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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은형 (옮긴이) | 함께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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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ook Collection 시리즈 1권.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으로, 재즈 시대 소설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920년대 '재즈 시대'의 화려한 면모와 그만큼 속물적이었던 미국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야기꾼 캐러웨이의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 속에 묘사되는 캐릭터들의 모순과 간극에 강렬함이 스며 있다.

대저택에 살고 있는 주인공 개츠비가 자기 인생을 걸고 사랑한 여자인 데이지는, 냉철하게 말하면 그런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 그녀의 남편인 톰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안락한 환경을 박차고 나올 마음이 없는 여자다. 두 사람이 재회를 한 것은 캐러웨이의 집에서다.

5년 만에 재회한 옛 연인 개츠비가 엄청남 재력가라는 사실은 데이지의 마음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개츠비 역시 자신이 지금껏 너무도 그리워했던 연인을 제 곁으로 데려올 것을 꿈꾸게 된다. 개츠비와 데이지의 관계에 대한 톰의 의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개츠비와 데이지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방향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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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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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설 가운데 《위대한 개츠비》만큼 우리 인간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는 걸작도 없다. 《위대한 개츠비》는 지극히 한정된 공간 속에 약 50,000단어 정도로 쓰인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피츠제럴드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주된 사고방식, 테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새로운 인생에 대한 열망과 관심사, 말하자면 자신이 처한 계급에 대한 관심사, 부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인간적인 꿈들의 최후와 위대함 등이다.

더 타임스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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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개츠비》는 단지 위대한 미국 문학작품 중 하나가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유혹, 곧 대공황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어 흔들리는 부에 중독된 물질만능의 사회, 부의 타락과 비도덕성 등을 환기시키는 위대한 작품이다.

지은이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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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완역본)>,<어린이를 위한 만화 위대한 개츠비>,<초판본 위대한 개츠비> … 총 1007종 (모두보기)

소개 :

미국의 ‘재즈 에이지’와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대학교 재학 때부터 문학과 연극활동에 열중했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장교로 입대했다. 경험을 살려 장편소설 《낭만적 에고이스트》를 집필했고, 여러 번의 개작 끝에 《낙원의 이편》(1920)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은 큰 성공을 거둔다. 유명 작가가 된 그는 과거 파혼당했던 상대인 젤다 세이어와 결혼에 성공한다. 미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며 화려한 생활을 하는 부부는 사교계의 중심이었고, 《새터데...

옮긴이 : 이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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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서울 출생. 자유기고가. 주로 잡지와 인터넷에서 여성과 결혼, 가정문제에 대한 상담을 해오면서 글을 써왔다. 현재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가정을 꾸리며 번역 및 작가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 재즈 시대 소설의 정수!

《위대한 개츠비》는 소설 제목에 붙은 수식어 ‘위대한’으로 인해 뭔가를 잔뜩 기대하게 만드는 강렬함이 있다. 실제로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야기꾼 캐러웨이의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 속에 묘사되는 캐릭터들의 모순과 간극에 강렬함이 스며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근본을 알 수 없는 청년 개츠비와 이야기꾼인 엘리트 캐러웨이의 공통적 분모에 있다. 둘은 똑같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이력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들이다. 말하자면 전쟁 체험으로 종교나 도덕은 물론 인간적인 정신마저 무너져 희망을 잃은 세대다. 그런 그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이란 현실이 얼마나 질기고 강인한 것인지를 그들의 방식대로 갈등하고 부딪히는 이야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온갖 사치와 향락이 난무하던 시기, 이야기꾼 캐러웨이의 시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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