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불교를 만나 수행하고 깨달은 마음 치유 이야기. 저자는 특히 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이 환자들의 정신치료에 큰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마음 치료에 현재(순간)에 집중하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을 적용, 실제로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모아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직장 상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아팠던 여성, 환청과 피해망상으로 고통 받고 있던 고등학생,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정신질환을 겪고 있던 주부 등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결국 모든 마음의 병의 원인은 과거의 집착과 미래의 불안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마음의 아픔이나 갈등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정신 치료나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이 읽기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