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는 위인들의 생애의 이면을 조명한다. 업적을 남기기까지 겪어야 했던 고난과 실패의 과정을 되짚는다. 시리즈는 성공보다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위인의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결국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루어낼 수 있는 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한다.
첫 번째는 마틴 루서 킹이다. 킹 목사를 인권운동가의 길로 이끌었던 역사적인 로자 파스크 사건에서 시작한다.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경위와 당시 흑백차별이 만연했던 미국 사회의 분위기 안에서 킹 목사가 인권운동가의 길을 택하게 된 동기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였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상담심리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이용 성경 도서, 신앙 교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는 『마틴 루서 킹』, 『킹콩』, 『아프리카 초원의 늙은 사자』, 『102가지 질문으로 읽는 성서』, 『명화로 읽는 성경 이야기』,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