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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산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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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여섯 시 반, ‘부루퉁’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아저씨가 어느 집 앞을 지나간다. 아저씨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상관없이 여섯 시 반 정각에 이 거리를 지나 모퉁이를 돈다. 등에 불룩한 배낭을 메고.

아저씨의 배낭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배를 불릴 맛있는 음식? 어제 하루 있었던 일을 알려 주는 신문? 모두 아니다. 아저씨의 배낭에는 예쁜 생각, 미운 생각, 즐거운 생각, 슬픈 생각, 어리석은 생각, 시끄러운 생각, 조용한 생각, 긴 생각, 짧은 생각 등 온갖 다양한 생각들이 들어 있다. 생각을 모으는 것이 아저씨의 일이기 때문이다. 아저씨는 모은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가꿔, 우리가 평소 놓치고 있던 생각들에 숨을 불어넣는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에 대해서 또 한 번 생각하진 않는다.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오늘 하루 나를 스쳐 간 생각들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나’를 만들 생각들을 모아 보자.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작 :<행복한 청소부 (5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행복해지는 이야기 세트 - 전4권>,<사랑받는 대통령> … 총 140종 (모두보기)
소개 :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 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최근작 : … 총 39종 (모두보기)
소개 :추상적인 내용을 탁월하게 형상화하는 그림으로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수상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는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그림은 모니카 페트가 쓴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여러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최근작 :<두루두루 창조 이야기>,<두근두근 변신 이야기>,<요모조모 자연 이야기> … 총 427종 (모두보기)
인터뷰 :책으로 나만의 친구를 만들어요 - 2001.11.16
SNS ://twitter.com/exkur
소개 :

풀빛   
최근작 :<남몰래 방귀 뀌는 방법>,<법 쫌 아는 10대>,<고종 황제의 비밀 지령>등 총 683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221,626점), 전쟁/평화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14,653점), 사회/역사/철학 6위 (브랜드 지수 143,121점)
추천도서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보급판)>
29년을 판사로 재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절 ‘김영란법’을 제안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 김영란이 법치주의가 시작된 근대의 역사를 중심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법치주의와 정의의 문제를 지금까지 쌓아온 법에 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 극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볼 것을 제안한다.

김재실 인문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