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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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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인간과 인간 세상, 대자연과의 관계를 심도 깊게 탐색하는 작가 생 텍쥐페리의 진솔한 삶과 정신세계가 문장 속에 그대로 녹아 있는 소설. 미국에서는 <바람과 모래와 별들>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이달의 양서로 선정되었고, 프랑스에서는 2백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마실 물 한 모금 없이 오아시스의 환각에 휘둘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환상과의 싸움을 벌여가는, 조난당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작가 자신의 체험이 소설 속에 담겨 있다. 여덟 토막으로 나누어진 소제목에 따라 각각의 에피소드와 보다 큰 세계에 대한 명상으로 채워져 있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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