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 <타라 덩컨>.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행성 '아더월드'와, 사랑스러운 소녀 타라덩컨. 기상천외한 마법 소재들과 거기에 얽히는 모험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톡톡 튀는 문장과 작품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이 재미를 더해 준다.
10권 '드래곤 대 악마' 편. 리스베스 여제는 악마들의 방문을 허락함으로써 아더월드를 일대 혼란에 빠뜨린다. 여제가 타라의 공개 구혼을 선언하자 마왕 아르칸즈와 블루 드래곤 솀 선생님이 청혼한다. 오랜 숙적인 악마와 드래곤들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음지에서는 정체불명의 킬러들이 활동하고, 그 첫 번째 희생양은 칼과 로빈이다. 타라에게 사랑을 고백한 칼과, 타라와의 이별로 가슴앓이를 하는 로빈이 위험에 처한다.
한편 사냥꾼 셀렌바가 마지스터를 배신하고 느닷없이 자수를 하는데, 그 시기가 왜 하필 악마들이 오는 때일까? 타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제는 악마들의 방문을 강행하고 아더월드의 두 달 중 하나인 타딕스에서 악마 사절단을 맞기로 한다. 타라는 아더월드의 미래가 걸린 타딕스로 향하면서 친구들 없이 혼자서 운명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데…
프롤로그
1장. 사막의 지하 신전
2장. 파프니르
3장. 비밀 계획
4장. 무아노
5장. 뱀파이어의 피, 최악의 경우를 기대하라!
6장. 리스베스
7장. 셀렌바의 자수
8장. NA 스피어
9장. 이상한 청혼
10장. 솀
11장. 다모클레스의 검
12장. 작전
13장. 칼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