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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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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노동의 관점에서 성차별과 싸워온 학자 마이라 스트로버의 삶이 담긴 책이다. 남성이 지배하는 경제학계에서 여성 정교수가 되고,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분투해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5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암묵적인 차별의 벽을 견디며 일하고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여정에서 영감을 얻기를 소망한다.
자신이 차별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을 때, 페미니스트 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턴의 글을 읽고 150년의 세월을 넘어 성차별에 맞서 함께 싸우겠다고 다짐했던 것처럼 말이다. 마이라 스트로버는 뒤에 올 여성들 역시 이 책을 읽고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고 함께 이겨내기를, 자신이 걸었던 길을 함께 걷기를 바라며 손을 내민다. 옮긴이의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0월 6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4일자 - 경향신문 2018년 10월 5일자 '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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