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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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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강신주가 <경향신문> 지면 등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옥죄는 지금 여기의 위기를 직면하고 경보했던 글들을 60개로 추려내 새로 다듬고 엮어 한데 묶은 책이다. 저자의 책 가운데 가장 직접적으로 이 체제와 우리의 삶을 인문정신으로 가늠한다. 동서양의 철학을 종횡하고, 문학과 역사를 끌어와 지금 여기를 구체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철학자가 지금 여기에 울리는 경보들을 글로 담아 모았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 모두가 권위와 억압을 딛고 바로 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누군가가 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내가 나를 대변하는 것으로서의 원칙적 민주주의다. 외적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노예가 아닌 주인의 삶, 온전히 내가 나일 수 있게 하는 인문 정신의 강조다.

또한 내가 아닌 너에 대한 의무를 말하는 사랑이 인문정신의 핵심이라고 갈파한다. 나만이 주인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너 역시 주인이 되는 것, 우리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가 되는 것을 갈망하는 것이야 말로 인문학이 늘 생생하게 살아 있을 수 있는 근거일 테니 말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늘 강조하는 사랑과 자유는 나와 너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것, 그리고 그들이 함께하는 원칙으로서의 민주주의인 셈이다.

수상 :2011년 전숙희문학상
최근작 :<상처받지 않을 권리 다시 쓰기>,<강신주의 장자수업 2>,<강신주의 장자수업 1> … 총 107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ShinContingent
소개 :

동녘   
최근작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 말하기>,<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집합 형태의 갈래>등 총 254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3위 (브랜드 지수 151,100점), 여성학/젠더 4위 (브랜드 지수 101,20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