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10,400원 I 최고가 : 10,4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A38 [위에서부터 1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뉴욕타임스 초장기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2017년 추천도서, 빌 게이츠 2019년 추천 도서. 2018년 상반기 현재 미국에서만 1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뉴욕타임스」 58주 베스트셀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현재 세계 30개국 나라에 출판 계약되었고, 배우 케네스 브래너 제작 및 주연으로 드라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모 토울스의 두 번째 소설이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신분이지만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진 백작.

거처를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옮기고 귀족으로서 누리던 모든 특혜를 회수당한 그이지만 메트로폴이 꼭 감옥인 것만은 아니었다. 호텔은 백작의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과 자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킬 수 있는 피난처이자 모험과 새로운 만남의 장소,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좋은 집이기도 했다.

첫문장
1922년 6월 21일 알렉산드로 일리치 로스토프 백작이 내무 인민위원회 소속 긴급 위원회에 출두함 주재:V.A, 이그나토프,M,S. 자코스키,A,N. 코사레프 검사:A. Y. 비신스키

: 시대의 잔혹함도 진정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지울 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위대한 소설. 한 사람의 매력, 지혜, 철학적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 매거진
: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가 살았던 황금시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세기 러시아 황실의 보물인 ‘파베르제의 달걀’만큼이나 화려하고 섬세하다. 살아남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던 시절,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소설.
워싱턴 포스트
: 거칠고 투박한 시대를 사는 지금의 우리에게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옛 시절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토울스의 소설은 얼마나 반가운지! 『모스크바의 신사』는 우리가 잃어버린, 점잖고 인간미 넘치는 귀족적 태도를 회복할 수 있게 한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National Public Radio)
: 『모스크바의 신사』는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는 것보다 독자를 매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안하게 잘 읽히는, 매력적이고 우아한 소설.
시애틀 위클리
: 주인공 로스토프 백작은 경이로운 문학적 창조물이다. 품위 있고 지적인 동시에 신기할 정도로 엉뚱하고 심술궂은 데가 있다. 누추한 옷차림으로 연금 상태에 있지만 그는 품위를 잃지 않는다. 비록 자신의 마음속에서만이라도 그는 영원히 백작이다.
: 상상력으로 빚어낸, 잊을 수 없는 역사의 초상.
: 세상이 엉망이라고 느껴질 때, 이 책이 우리를 달래준다. 백작의 고상함과 세련됨은 우리가 원하던 그것이다.
: 예스러운 분위기, 기분 좋은 섬세함. 당신이 현실로부터 정말로 벗어나고 싶을 때 필요할, 귀중한 책.
: 인생의 품위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어떤 상황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비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의장)
: 『모스크바의 신사』가 놀라운 이야기인 이유는 이 작품이 모든 것을 골고루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환상적인 로맨스와 정치, 스파이 활동, 부모가 된다는 것, 그리고 시(詩)가 있다.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역사 소설이지만, 스릴러나 러브 스토리라고 불러도 역시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러시아가 여러분의 ‘반드시 가봐야 할 곳’ 목록에 들어 있지 않다 해도, (이 책을 읽는) 이번 여름에는 모든 사람이 토울스의 모스크바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7월 21일자 '책의 향기'
 - 서울신문 2018년 7월 19일자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던 시절,
숨길 수 없는 ‘내면의 빛’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

볼셰비키 혁명 이후 1922년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르 로스토프 백작은 거처인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낡은 관습 대신 새로운 법과 약속이 발전의 동력이 되고,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개인이 새롭게 변해야 하는 ‘인민의 시대’.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백작은 그동안 지내던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거처를 옮기는 등 귀족의 모든 특혜를 몰수당한다. 그러나 시대의 구석진 자리로 밀려난 ‘추방자’인 백작은 절망하거나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적응해나간다. 그동안 갈고닦은 취향과 풍부한 교양, 유머와 재치로 무장한 그에게 메트로폴 호텔은 새 삶을 개척해나갈 광활한 영토와도 같다.

꼬마 숙녀의 놀이 친구, 유명 배우의 비밀 연인, 공산당 고위 간부의 개인교사, 보야르스키 식당의 웨이터 주임, 수상한 주방 모임의 주요 참석자, 그리고 딸 소피야의 든든한 후원자…… 세련되고 우아한 태도와 인간적 매력으로 무장한 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깊이 교감하며 마음을 통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노력할수록 호텔에서 백작의 역할은 커져간다. 그의 노력에 부응하듯,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길을 잃지 않은 사람들은 꿈을 위해 자신들의 세계를 확장시켜나간다.

최근작 :<링컨 하이웨이>,<우아한 연인>,<모스크바의 신사> … 총 8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62종 (모두보기)
소개 :

현대문학   
최근작 :<인형의 주인>,<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환희의 책>등 총 493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98,396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97,54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2위 (브랜드 지수 313,5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