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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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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명소나 아름다운 곳을 담은 여행기가 아닌, 아시아의 그늘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시아 8개국의 변방에서 만난 슬프고도 어두운 이면을 엿볼 수 있다.

캄보디아에는 600만 개의 지뢰가 묻혀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과 올드마켓 주변의 거지들은 대부분 지뢰 피해자이다. 전쟁터에서 다리를 잃고 군대에서 쫓겨난 후, 구걸로 하루하루를 연명하지만 그 수입마저 술로 탕진한다.

라오스의 호치민 투르에 퍼부어진 폭탄은 2백만 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공군이 유럽전선과 태평양전선에 떨어뜨린 폭탄의 양과 맞먹는다. 불발탄에 파묻힌 산골 마을, 샹코앙. 주민들은 불발탄을 고철로 만들어 팔고 쇳조각으로 문과 기둥을 만든다. 심이어 엄마들은 불발탄에 앉아 아이에게 젖을 먹인다.

저자는 이 곳에서 언뜻 보기에 한없이 불행해보이지만 자신들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외견상 비참하게만 보이는 이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기보다, 앞으로의 삶에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최근작 :<스위트 홈>,<가족의 무게>,<어린이 호스피스의 기적> … 총 8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벌레 농사꾼>,<꿈꾸는 소년 안철수>,<구멍송송 못생긴 채소가 맛있어>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여성지 기자를 거쳐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며 《마더 테레사와 함께한 날들》, 《다섯 번의 기회》, 《자연농법》 등을 번역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꿈꾸는 다이어리》를 썼으며, 《하얀 늑대》, 《푸른 사슴》 등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