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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혹은 조한알) 장일순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원주의 '무위당을 기리는 모임'에서 기획한 장일순의 일화집 겸 서화집이다.

장일순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20대 초반에는 아인슈타인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세계를 하나의 연립 정부로 만들고자 했던 '원 월드 운동'에 참여했으며, 20대 중반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원주에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30대 초반에는 국회의원에 낙선했고, 중반에는 '중립화 평화통일론'을 주장하다 3년간 옥살이를 했다. 이후 천주교 원주교구의 지학순 교수와 손잡고 각종 정치적 활동을 지원했다.

그의 올곧은 정신, 파격적인 이웃 사랑, 해탈한 것과도 같은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일화들을 모은 책이다. 글씨와 그림도 다수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발문 ㅣ 김지하

사람들이 말하는 장일순
생애-활짝 열고 뭇생명들과 하나가 되어

제1장 자네가 바로 하느님이여
제2장 나라는 것은 찌꺼기일세
제3장 어머니는 끝이 없네
제4장 물 속을 천 리를 걸어라
제5장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 거기에 다 있데요
제6장 풀 한 포기
제7장 군고구마 팝니다

작품 해설 ㅣ 유홍준
후기 ㅣ 최성현

: 밑으로 기어서 우뚝 솟은 인물
: 우리나라의 숨은 애국자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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