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성(姓)도 불확실한 보잘것없는 집안 출신으로 18세에 고아가 된 후 30세까지 떠돌이 생활, 싸구려 화가로 비참하게 지낸 한 인물이 독일의 총통이 되어 전 유럽을 손에 넣은 삶의 궤적이 극적으로 그려진다. 교묘하고도 집요하게 권력을 잡아나가는 과정, 시대 상황과 대중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움직이는 힘, 권력을 잡은 후의 행로, 최후의 몰락까지를 시대와의 관계 속에서 해석하고 통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