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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방식이자 지배방식'이라고 말한다. 곧 오리엔탈리즘으로 총칭되는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 인식, 표현의 본질을 규명함과 동시에 그것이 기본적으로 동양에 대한 서양의 지배와 직결된 것임을 밝히고 앎과 힘-지성과 권력의 관계를 식민지적 상황에서 인식시키고자 한다.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의 지리적 확장과 식민지주의, 인종차별주의, 자민족중심주의와 결부되어 지배의 양식으로 대두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20세기의 영국 및 프랑스에 의한 식민지 지배로부터 현대 미국의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의 세계정책에 이르는 오리엔탈리즘의 기능으로서 저자는 이것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저서와 논문에서 집요하게 추구해 온 유태-아랍문제를 축으로 한,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서구의 이슬람 여론조작에 대한 비판의 기본을 이루는 총론이라 할 수 있다.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 교수 겸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
: 우리의 눈으로 이슬람을 품다
박홍규 (영남대학교 교수, 『소크라테스 두 번 죽이기』 저자)
: 동야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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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