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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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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에서 이미 인간 복제의 위험성과 비윤리성에 대해 경종을 울렸던 로빈 쿡. 이번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치료를 위한 인간의 세포 복제는 어디까지 가능하며 윤리의 기준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돈과 권력에 의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신랄하게 파헤친다. 토리노의 수의와 HTSR(복제처치술)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
토리노 수의가 진실이라고 믿는 미국 상원의원 애쉴리 버틀러는 자신이 파킨스씨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과학 영재로 자라온 다니엘 로엘의 불만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 이제 그는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 윤리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시작한다. 토리노 수의의 혈흔에서 추출한 DNA로 이 시대의 예수가 되고자 하는 정치인과, 부와 명성에 눈먼 과학자의 복제처치술. 금기에 도전하는 인간의 욕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의학 스릴러 소설. 제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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