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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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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던 간송미술관의 명화를 읽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현재 간송미술관의 연구원이자, 학생들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글로 우리 그림과 대중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온 탁현규. 누구보다 간송미술관 작품들에 대한 조예가 깊은 그는 미술관에 소장한 그림 중 30개의 작품을 엄선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전시 때 미술관에서 파는 도록 외에 간송미술관의 그림만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관 연구원인 저자는 누구보다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 앞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던 것만큼 그림에 대한 파악이 탁월하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마치 하나의 전시회를 기획하듯 테마를 정하고,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익숙한 화가의 유명한 그림뿐만 아니라, 화가의 인지도에 밀려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들도 놓치지 않고 수록하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4년 6월 30일자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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