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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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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시간에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책. 저자는 문해력을 글과 말을 다루어 원하는 것을 얻는 ‘문제해결능력’으로 정의하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해력 도구와 표현력 도구를 제시한다.
각 도구에 대한 기본 개념, 활용 방법, 교과 적용 사례, 활동지를 담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교사라면 부담 없이 수업에 맞춰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을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고 싶은 교사라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실천해 보길 권한다. 서문 : 책을 읽으면서 메모했습니다. 리플릿 수업 자료, 교과 어휘력을 높이는 닿소리표 양식, 위키백과 글쓰기 수업 자료 등 전보라 선생님에게 공유 받고 싶은 자료들을 한쪽에 적어 두었습니다. 족히 20개가 넘더군요. 책을 덮으면서 자료보다 더 중요한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 문해력 수업 준비부터 평가까지 크고 작은 일들을 알려주는 섬세함과 전문적인 설명은 나에게 작은 용기를 선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나도 교과와 연계하여 문해력 수업을 할 수 있겠다 : 고전 읽기, 심화 영어 시간에 낯선 주제의 글을 읽고, 무언가를 써내려니 어려웠습니다. 교실에서 주어진 지식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형태의 교육만 받다가 스스로 공부의 문턱을 넘어서려니 힘들었습니다. 그때 전보라 선생님께서 스스로 주제를 정해 정보를 찾고, 선별하여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정보’를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된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과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전보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정보 과잉의 시대에 필수값인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처음 전보라 선생님과 도서관 활용 수업을 할 때 사용했던 브레인스토밍, KWL, 마인드맵, 출처 작성법 등은 지금도 여러 수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책을 보니 제가 몰랐던 더 많은 수업 도구가 있었고, 그 중 몇 가지는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더군요. 크게는 문해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품고 있지만 모든 교과에서 더 풍성한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팁이 가득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여러 교과의 예시를 보면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마구 솟아나는 경험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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