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 저는 이미 6권의 C 언어 책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C 언어다, 서현우의 C 프로그래밍 정복』이 출간되면 사무실 책상에 꽂아두려 합니다. 입문자를 위해 집필되었지만 실무자들도 개발 참고서로 쓸 수 있도록 내용 정리가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C 언어 서적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출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는 생략하고 쉬운 책을 표방하는 서적들과는 달리 C 프로그래머로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독자들이 정면돌파할 수 있게 돕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C 언어다, 서현우의 C 프로그래밍 정복』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인연을 맺어보길 여러분에게 권해봅니다.
김성훈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프로그래머 건즈2, 팡야, 포키포키, 카오스 온라인 외 다수) : 제가 처음 C 언어에 입문했던 서적은 『터보-C 2.0 길라잡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정규 교육 과정을 2003년 이후에나 밟았습니다. 한때는 프로그래밍은 커녕 컴퓨터 자체에도 익숙치 않던 제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입문서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미 절판된 『터보-C 2.0 길라잡이』와 『캠퍼스 C』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은 그 두 책을 대체하기에 충분히 쉽고 적절한 입문서입니다. 이 책으로 C 언어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신다면, 앞으로의 프로그래머 생활에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서적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김대정 : 다른 서적에서 찾기 힘든 이 책만의 장점을 또 한 가지 뽑으라고 한다면, 자주 사용하는 표준 입력 함수의 내부 구동까지 꼼꼼히 설명해서 진정으로 깊이 있게 C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기초가 약한 초보자부터 현업 개발자 모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C 언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