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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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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이를 베개 밑에 두고 자면 요정이 나타나 가져간다는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그림책이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첫 이’가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흔들리는 이를 뽑지 않으려고 엄마, 아빠를 피해 도망치는 두현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빨 요정 치요>를 읽는다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치요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유치가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이빨 요정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라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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