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가운데 가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여름내 무럭무럭 자란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이 아주 신비롭게 펼쳐진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계절이 변화하는 현상을 깨닫고, 그 자연 변화에 따라 맞춰 변화하는 동식물의 모습도 알 수 있다.
최근작 :<시가 없는 피아노> ,<한번 넘겨 봐> ,<초원의 법칙> … 총 72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 충전』, 『춤바람』, 『눈사람 사탕』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그림책을 통해 보았으면 하는 세상과, 맑은 표정을 그리고 있을 때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오롯이 행복한 꿈만 꾸길 바랍니다.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가을을 그려요≫, ≪척척 건축가 토토≫, ≪곰아, 일어나≫가 있습니다.
가을의 신비로움을 느껴요
토끼들이 신나게 장난을 치다가 선생님의 가을책에 물감을 쏟고 말았어요. 토끼들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다시 가을책을 만들어 놓자고 했지요. 그래서 저마다 가을을 보고 그려 오기로 했어요. 석류는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들을 그렸어요. 다래는 가을 꽃들을 그렸고, 머루는 가을에 탐스럽게 익은 과일들을 그렸지요. 그리고 호두는 울긋불긋 물든 나뭇잎들을 그렸어요. 그런데 대추의 그림을 보고 친구들은 모두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과연 대추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가을을 그려요>는 사계절 가운데 가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요. 여름내 무럭무럭 자란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이 아주 신비롭게 펼쳐지지요.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계절이 변화하는 현상을 깨닫고, 그 자연 변화에 따라 맞춰 변화하는 동식물의 모습도 알 수 있습니다.
★편집자 리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을 알아 보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지역에 따라 봄, 가을을 느낄 수 없는 곳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누리는 이 계절이 알게 모르게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쓰는 사이에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지요.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해가 일어나고, 이상 기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 이상 우리는 우리의 자연을 모른 척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누리는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고 지켜야 합니다.
유아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을을 그려요>를 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우선 느끼는 게 순서일 것입니다. 그리고 계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계절에 따라 무엇을 만날 수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더 느끼고, 더욱 잘 지킬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