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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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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며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유대인의 탈무드 교육 핵심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유대인이 탈무드를 읽고 질문하고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방식을 그대로 구현하여 탈무드가 주는 진정한 교육적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 책을 쓰고 그린 이형진 작가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탈무드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각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유대인의 교육법을 연구하는 하브루타교육협회장 전성수 교수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탈무드의 지혜와 가치를 충분히 담아내고자 했다. '배려' 편에는 서로를 생각해서 동시에 볏단을 옮겨다 주는 우애 깊은 형제 이야기, 눈먼 사람이 등불을 들고 가는 이야기, 수십 년 후에야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 이야기 등 모두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마음씨 할아버지에게 탈무드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알밤이와 봉오리 캐릭터가 등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생각과 판단을 하도록 이끈다. 우리에게 배려가 왜 필요한 것인지 질문하며 배려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 보게 하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배려하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생각 놀이 책’이 나온다.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 줄 뿐 아니라 배려를 실천하는 자세를 지니게 해 준다. 1. 영원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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