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121권. 아이의 성장하는 마음을 잘 나타낸 그림책이다. 유아기의 특성 가운데 하나인 손가락 빨기를 소재로 삼아, 유아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직 손가락 빠는 버릇이 남은 유아에게는 자연스럽게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엄마의 품 안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사랑을 느끼고, 자연스레 퇴행적인, 나쁜 습관을 버리게 될 것이다.
프랑스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 쓴 첫 그림책 《허수아비》가 몽트뢰유아동도서전 최고의 도서상에 선정되었고, 그 뒤로도 50여 권의 그림책을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 출간하여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니나》,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우리 집 팔아요!》, 《구름의 나날》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페닝겐그래픽예술학교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상자 안에 무엇이 있을까?》,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등이 있으며, 《늑대가 그랬어!》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