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케이건 : "나는 중요한 제품팀의 실력을 회사가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준, 자격을 갖춘 애자일 전문가를 몇 명 만났다. 제프 패튼은 그들 중 한 명이다."
신황규 (삼성SDS 애자일 에반젤리스트, 연구소 SW기술그룹) : 이 책의 저자인 제프 패튼은 애자일 기법과 UX 기법의 접목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일찍부터 고민했던 전문가다. 이 책을 번역한 백미진 님 또한 현장에서 애자일 기법과 UX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오랜 시간 팀을 도왔다. 경험 있는 이 두 사람의 시각을 통해 활용 가능한 사용자 스토리 맵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흐름을 팀원들과 함께 만들고, 숲과 나무를 살피고 이를 활용하여 대화하고 목표와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승화 (애자일 코치/생산성 컨설턴트/공인 스크럼 프로페셔널) : 현장의 조직을 코칭하다 보면 나름의 역량을 갖추지 않은 사람은 보기 드물다. 하지만 역량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해서 그 조직이 꼭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이 현상을 곱씹어 보면 서로를 이어주는 좋은 매개체와 활동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좋은 구성원이 함께 해도 좋은 소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왜 일을 하고, 왜 소통을 하며, 왜 제품을 만드는지 그 본질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조승빈 : 나는 애자일 실천법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첫 번째는 애자일을 제대로 이해해야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천법이고, 두 번째는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자일을 이해하게 되는 실천법이다. 당연히 두 번째가 훨씬 가치 있는 실천법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멋진 기법을 활용해서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그동안 애매하게 느껴졌던 많은 개념이 훨씬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물론 사용자가 만족스러워하는 훌륭한 제품도 따라올 것이다.
홍영기 (R게임개발회사 애자일코치) : 몇 년 전에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제프 패튼의 강의를 들었을 때 정말 이해하기 쉽게 요점만 쏙 뽑아서 설명해줘서 감탄하였으며, 그의 통찰력과 제안한 도구의 유용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후 읽게 된 그의 책 역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긴 기다림 끝에 이렇게 한글판으로 읽게 되어 제프의 열혈 팬으로서 무척 기쁘다. 여러분의 프로젝트에서도 저와 같은 도움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