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200만 부 베스트셀러, 30여 개 언어로 번역된 판타지 동화 '꼬마 흡혈귀' 시리즈. 6권은 안톤네 집이 발칵 뒤집히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안톤의 아빠가 안톤과 안나를 찍어 준 사진이 문제가 되었다. 사진에 안나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흡혈귀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더니, 사진도 찍히지 않는가 보다. 안톤의 엄마와 아빠는 이제 뤼디거와 안나가 정말 흡혈귀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안톤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피 검사까지 하게 된다.
한편, 안나는 카메라 플래시의 강렬한 빛 때문에 눈병이 났다. 문병을 갔던 안톤은 ‘악마의 눈물’이라는 약을 써야 눈병이 낫는다는 안나의 부탁에 ‘악마의 눈물’을 갖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대체 ‘악마의 눈물’이 무엇일까? 그런 게 정말 있긴 있는 걸까? 한편, 흡혈귀들에게 ‘사진 사건’보다, ‘악마의 눈물’을 찾는 것보다 더 큰일이 터지는데….
이상한 사진 ∥ 저승의 노크 소리 ∥ 목마를 땐 우유가 최고야 ∥ 발코니의 스파이 ∥ 밤의 목소리 ∥ 문병 ∥ 비상구 ∥ 절대 거짓말이 아니에요 ∥ 처방전 ∥ 알리-엑스 ∥ 뜻밖의 만남 ∥ 흡혈귀의 양말 ∥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 ∥ 엄마가 원하셨잖아요 ∥ 새로운 고난 ∥ 환경 파괴자 ∥ 어린애한테 너무하시네요! ∥ 진짜 환경 운동가 ∥ 난쟁이 약초상 ∥ 심리 상담 ∥ 주인공은 나 ∥ 베이비시터 ∥ 가슴이 콩닥콩닥 ∥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 개구리 공주 ∥ 상냥한 소년 ∥ 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