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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명불허전 작가들의 명불허전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두루 다루어, 다양한 문학 체험이 필요한 청소년부터 한국 문학의 정수를 만끽하고 싶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2권은 박완서 작가의 선집이다. 평범한 청춘 남녀의 연애가 어떻게 거대 역사인 일본의 식민 통치 정책과 수탈, 해방 후 분단으로 인해 훼손되는지를 서정적으로 그린 작품 '그 여자네 집'을 비롯하여,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간행사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작가 소개

권영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구자송 (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 『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수상 :2001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만해문학상, 1997년 대산문학상, 1995년 한무숙문학상, 1994년 동인문학상, 1993년 현대문학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 문학상, 1981년 이상문학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최근작 :<소설의 첫 만남 : 표현력 세트 - 전3권>,<나목>,<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 총 43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한국 여성문학 선집 7>,<한국 여성문학 선집 6>,<한국 여성문학 선집 5>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에 재직 중이다. 한국여성문학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근대문학의 탈식민성과 젠더정치학』 『경계에 선 여성문학』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 『젠더와 사회』(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