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새로운’ 소설이 탄생하다 | 개화기~1910년대
• 지금까지의 고전 소설은 잊어라! - 이인직의 「혈의 누」
• 인간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하다 - 안국선의 「금수회의록」
• 지식인 여성들의 밤샘 토론회 - 이해조의 「자유종」
• 자유연애와 계몽을 소설에 담다 - 이광수의 「무정」
문학 깊이 읽기 – 한국 현대 문학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2. 단편 소설, 전성기를 누리다 | 1920년대
• 조선말로 된 최초의 단편 소설 - 김동인의 「배따라기」
• “조선은 무덤이고 우리는 모두 구더기다!” - 염상섭의 「만세전」
• 유학파 지식인들은 왜 점점 무기력해졌을까 -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 사랑으로 신분의 벽을 넘다 -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 “우리는 여태까지 속아 살았다.” - 최서해의 「탈출기」
문학 깊이 읽기 - 일제 강점기 문학은 ‘한국’ 문학일까?
3.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일구다 | 1930년대~1945년
• 동상이몽(同床異夢) 세 가족 - 염상섭의 「삼대」
• 교활함 속에 숨겨져 있었던 민족애 - 김동인의 「붉은 산」
• 소외된 인물을 가만히 쓰다듬다 - 이태준의 「달밤」
• “이 다리에는 우리 가족의 역사가 담겨 있단다.” - 이태준의 「돌다리」
• 눈앞에서 벌어진 일을 그대로 노트에 적다 -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북적북적’ 청계천 변 시민들의 일상사 - 박태원의 「천변 풍경」
• 내년 봄에도 장인님과 몸싸움을 하게 될까 - 김유정의 「봄·봄」
• 가혹한 농촌 현실이 만들어 낸 ‘막된 사람들’ - 김유정의 「만무방」
• 지금이면 쉽게 이루어졌을 두 사람의 사랑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 이상의 「날개」
• 고향과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소설에 담다 -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놀부’ - 채만식의 「태평천하」
문학 깊이 읽기 - 고통과 문학적 성과는 함께 가는 것일까?
4. 혼란과 상처의 기록 | 1946년~1950년대
• 방삼복은 ‘개천에서 난 용’이었을까? - 채만식의 「미스터 방」
• “전통적인 민족 정서가 섬진강처럼 흐르는 소설” - 김동리의 「역마」
• “언제나 비에 젖어 있는 인생들” - 손창섭의 「비 오는 날」
• 죽음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한 시간’ - 오상원의 「유예」
• 6・25 전쟁 중에도 꺼지지 않은 휴머니즘 - 황순원의 「너와 나만의 시간」
문학 깊이 읽기 – 왜 어떤 작가들은 문학사에서 사라졌을까?
5. 진정한 ‘민주화’를 위한 몸부림 | 1960~1970년대
• ‘광장다운 광장’은 결국 없었다 - 최인훈의 「광장」
• 1960년대 한국 시민의 자화상 -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 수난의 현대사가 낳은 한국 대표 소설 - 박경리의 「토지」
• 전쟁이 세상을 질펀하게 적시다 - 윤흥길의 「장마」
• 고향으로의 ‘탈출’을 꿈꾸다 -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 1970년대 사회에 관한 문학적 보고서 -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문학 깊이 읽기 - 문학은 지식인들만이 했을까?
6. ‘민중’이 중심에 우뚝 서다 | 1980년대
• 막차, 그리고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 임철우의 「사평역」
•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까 - 박완서의 「해산 바가지」
• 탄탄했던 ‘독재 왕국’은 왜 무너졌을까 -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소외된 소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다 -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
문학 깊이 읽기 – 문학은 혁명을 꿈꾸는 것일까?
7. 다양성을 보듬어 안다 | 1990년대 이후
• 성인군자 못지않은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문구의 「유자소전」
• 짜디짠, 지구에서 생존하기 -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 ‘나’에서 ‘우리’로 건너가다 - 김려령의 「완득이」
문학 깊이 읽기 – 우리 문학에 노벨 문학상이 필요할까?
사진으로 보는 문학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