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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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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지리 교사(전국지리교사모임 회원)와 세계 곳곳의 땅을 직접 밟은 언론인 출신 저자가 세계지리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눈을 떼기 힘들게 만드는 화보, 그림, 지도 등과 다양한 배경 지식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지리를 소개하고 있어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1권은 세계의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 그리고 아시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계통지리에 관한 내용은 물론, 전 세계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경제 등을 소개하고 지리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도 충실히 다루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 일본, 러시아를 둘러보고 동남 및 남부 아시아에 해당하는 나라들의 특성도 살필 수 있다. 1장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 : 생생한 사진과 흥미로운 지구촌 이야기가 가득한 책!
근대화가 진행된 1960~1970년대만 해도 서울 상경이 대단한 결단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1990년대 초반, 해외 배낭여행을 떠나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2010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20대, 30대를 살아갈 미래는 멀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분명한 사실은 세계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란 점입니다. 세계 정치 무대에 선 반기문, 세계 여행을 하다 국제 구호에 나선 한비야, 수단 남부에서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 준 고 이태석 신부, 이런 유명한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세계를 무대로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아침 식탁에서 마주하는 먹거리에서부터 저녁 TV에서 만나는 외국 스포츠 경기 소식들…….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세계화 상품들과 지구촌 소식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새 학기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세계 지리에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여행을 가 본 적이 없어요.”, “이 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외우죠?” 아이들은 세계적인 기업가나 방송인, 저명한 학자나 문화 예술인을 꿈꾸면서도 그 꿈이 영글고 펼쳐질 무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못합니다. 아니, 그 무대에 서기 전부터 주눅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세계지리를 보다』는 낯선 세계로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출발점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흥미로운 지구촌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값비싼 어학연수나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에서 느낄 수 없는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미래 세계 여행의 꿈을 키워 주세요. 직접 가 보지 못해도 ‘국제 기사가 읽히고 영화 배경이 보이는 즐거움’, ‘이곳에 꼭 가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낯선 세상으로 들어서는 문, 그 문을 활짝 열어젖히길 바랍니다. : 세계지리 교과 내용이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재미있고 쉽게 소개되어 있다. 대륙별·나라별로 주제를 정해 풀어 써서 세계 여행 안내서로도 손색이 없으며 각 나라의 지형과 기후, 자연환경과 같은 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와 연계해 그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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