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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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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저주받은 물건들에 얽힌 기묘하고 오싹한 실제 이야기. 이 책의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공포영화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설, 그리고 캠프파이어에서 나누는 무서운 이야기에 영감을 주었다. 악명 높은 저주받은 물건 가운데 상당수가 놀랄 만한 역사적 사건이나 문제적 인물들과 얽혀 무시무시한 궤적을 남겼지만, 지금껏 이 무시무시하고 이상한 물건들에 담긴 실화가 흥미진진하고 오싹한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된 적은 없었다.
이 책을 펼친 독자들은 다음의 괴담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공포영화 시리즈 ‘컨저링’에 등장하는 누더기 인형 ‘애나벨’. 타이태닉 호를 침몰시키고 제1차 세계대전을 촉발시켰다는 소문을 가진 ‘불운의 미라’. 공포영화 ‘포제션’을 탄생시킨 이베이 판매품 ‘디벅 상자’. 한 가문에서만 열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주술에걸린 서랍장’. J. R. R. 톨킨의 《호빗》에 영감을 준 로마의 유물 ‘실비아누스의 반지’. 그 외에도 수많은 괴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J. W. 오커의 《사물 괴담》에 푹 빠져버렸다! 저주받은 진귀한 물건들로 빼곡이 들어찬 이 보관함은 미친 듯이 재미있고 위험할 정도로 유익하다. 단, 미리 경고하건대, 일단 이 책을 펼쳤다가는 밤늦게까지 읽어야만 하는 저주에 씌게 되리라!” :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은 짧고, 죽음은 가까이에 있으며, 가벼운 유머는 우리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의 라틴어)’뿐 아니라 이 순간에 충실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렸다.” : “눈이 호강하는 책!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소재들로 이뤄진 이 책은, 기묘한 상식들로 가득 찬 보물상자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에게 딱이다.” :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악몽을 맛깔나게 무섭고 즐겁게 들여다볼 수 있다. 풍성한 역사, 앙증맞게 소름 끼치는 삽화들 사이로 약간의 유머가 곁들여진 이 책은 마지막 한 페이지까지 독자들의 넋을 쏙 빼놓을 것이다. 단, 그때까지 여러분이 살아남았다면 말이다!” : “그냥 즐겁게 책을 읽고 싶은 사람, 심도 깊이 파고들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출발점이 되어줄 유쾌한 책!” : “탄탄한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책...메릴랜드 주 파익스빌의 드루이드 리지 공동묘지의 블랙 애기 동상에 관한 도입부는 특히나 으스스하다...이제 남은 질문은 단 하나, 그 누가 감히 그 안에 담긴 무궁무진한 괴담(이자 실화)을 감히 읽어볼 만큼 용기 있는 가다.” : “꼭 마법을 믿어야만 이 저주 받은 물건들에 얽힌 괴담들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 인간부터 얼어붙은 미라,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한, 저주 받지 ‘아니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물건들에 관한 내용들까지, J. W. 오커의 《사물괴담》은 저주 받은 물건들을 몹시도 유쾌하게 훑는다.” : “오커는 캠프파이어 주변에서 나누는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글로 엮어낸 훌륭한 작가다.” : “기묘한 것들을 향한 오커의 열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위해 한 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또 한 권 사고 싶어질 것이다.” :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그 자체로 흥미롭고 유익하며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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