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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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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세계적 명상의 대가 아잔 브라흐마가 궈쥔 선사와 함께 쓴 마음속 평화와 행복을 위한 인생 지침서. 이 작품은 두 대사가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매일의 행복(Happiness Every Day)' 강연 여행을 함께하면서, 이때 한 강연과 추후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인 아잔 브라흐마와 궈쥔 선사는 각각 테라와다 불교와 중국 선불교를 따르는 스님으로, 자신이 경험한 개인적이고도 고통스러운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아잔 브라흐마는 자신이 옳다고 행한 행동 때문에 교단에서 파문되고, 왓 농 파 퐁 사원과의 연도 끊어지게 된다. 궈쥔 선사 또한 사원 재건축 중 예기치 않은 불상사에 휘말리며 고통을 받았는데, 이러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두 스님이 깨달은 바를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두 스님은 삶의 도전에 대한 자유로운 탐구와 수련에 관한 이야기, 특히 수행에 있어 스승과 제자 간의 특별한 관계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아잔 브라흐마와 궈쥔 선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투영해볼 자리를 마련한다. 우리는 타인과 다른 삶을 원하지만,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시험을 스스로 통제할 수는 없다. 두 스님은 이런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관계없이 힘과 불굴의 자세,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개구리 수프 : 삶이, 우리를 향해 돌을 던질 때>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불완전함과 어려움을 딛고 영감과 삶의 아름다움을 포용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1부 삶에 다가서기 : 아잔 브라흐마
: “아잔 브라흐마와 궈쥔 선사는 위축되지 않는 솔직함으로 괴로움을 우리에게 나누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두 대사가 역경을 어떻게 평화와 행복을 위한 디딤돌로 사용했는지를 배울 수 있다.” : “유명한 불교계 스승 두 분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매력적인 책은 누구나 마주하는 가장 평범한 문제들 중에서 하나에 대한 조언을 선사한다. 열린 마음과 맑은 정신을 어떻게 유지할 것이며 사람들과 주변 상황이 우리에게 등을 돌린다고 느낄 때 어떻게 차분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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