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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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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어린이 호러 걸작 '구스범스' 시리즈. 이번 25권의 주인공은 핼러윈 축제의 상징인 ‘호박등’이다. 호박 안을 파낸 뒤 껍질에 눈.코.입을 새겨 안에 촛불을 밝히는 호박등은 으스스하지만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존재다. 그 호박등이 이 책에서는 핼러윈 축제에 침입해 아이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끔찍한 괴물로 변신한다.
시커먼 망토를 두른 몸뚱이, 몸 위에 둥둥 떠 있는 호박 머리, 날카로운 이빨, 뾰족한 눈구멍에서 활활 타오르는 시뻘건 불길…. 화가 나면 뜨거운 불길을 밖으로 내뿜으며 아이들을 위협한다. 도대체 이 호박등 괴물의 정체는 뭘까? : 「구스범스」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를 책에 빠져드는 아이로 바꿔놓은 마법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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