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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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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아홉 번째 책. 구스범스 시리즈는 드물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어린이 호러문학의 걸작이다. ‘호러’라고 해서 잔인한 오락물이 아닐까 염려하는 어른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건강한 호러문학이다.
이번에 출간된 9권은 낡은 장난감 가게에서 발견한 의문의 통조림에 얽힌 호러 스릴러다. 엄마 아빠와 떨어져 홀로 친척 집에 맡겨진 에반. 을씨년스러운 회색 지붕 집에는 마녀처럼 섬뜩한 고모할머니가 살고 있다. 게다가 집 안 가득 놓인 마법 책. 고모할머니의 정체는 의심스럽기만 한데……. 이 책의 주인공 에반은 부모와의 분리 불안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섬세하게 반영하고 있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불길한 예감들, 에반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악몽은 비로소 스스로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는 시기에 닥친 성장통이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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