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역사책으로 손꼽히는 「사기열전」을 충실하게 살리면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에게 집중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꾸준히 참신한 만화를 선보여 온 김기정.유대수 작가는 원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구성, 흡인력 있는 그림체를 선보인다.
5권에서는 중국 춘추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활약한 네 명의 자객(조말, 예양, 섭정, 형가)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이들은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중국 역사의 흐름과 필수 사자성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야 할 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지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자객들의 이야기
네 집안의 싸움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예양
효심이 깊은 자객, 섭정
진나라의 정복 전쟁
역수를 건넌 형가
마지막 연주
관중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여불위와 기화가거
법가를 채택한 진나라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