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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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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길들이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 세 번째 이야기.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한 글, 짧은 두 다리 탓에 슬랩스틱을 자주 선보이는 미스터 펭귄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또한 만화가 연상되는 경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한다.
3권 ‘호화 유람선의 음모를 추리하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악당들을 피해 도망칠 수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을 때보다 더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터 펭귄의 내면 갈등에 집중할 수 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 동시에 수상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펭귄은 결국 사건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 된다.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스터 펭귄의 모습이 마치 우리와 닮아서 책을 읽는 내내 저절로 웃음 짓게 된다. 1. 산뜻한 산드라 호, 출발합니다! : “웃음과 긴장감이 넘치는 순간, 스릴 가득한 수수께끼의 신비를 선사합니다.” : “중독성 있는 유머로 가득 찬 책입니다.” : “기발하고 예리하게 묘사돼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원한다면 이 책을 보세요.” : “슬랩스틱 유머와 풍자가 어우러진 이 책은 많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기발한 캐릭터가 멋진 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미스터 펭귄과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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