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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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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키우던 애완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러한 유쾌한 상상으로 시작되는 벤지 네이트의 《캣보이》는 미술대학교를 졸업한 젊은 화가 올리브와 그녀가 키우는 시크한 애완고양이 헨리가 서로 한 집에 지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매우 유쾌하게 그려낸 웹 코믹 만화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디자인회사에 취직을 못하고 콩카페에서 서빙을 하고,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펫시터로 생활비를 벌고, 매달 빠르게 다가오는 월세 입금 날짜에 허덕이고, 빡빡한 생활비를 아껴서 가끔 맛보는 안초비 피자에 행복을 만끽하고,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꿈꾸는 모습까지…… 읽다 보면 짠내 가득한 웃음이 폭발한다.

매력 넘치는 주인공 캣보이 헨리의 능청스런 표정과 긍정 말투는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친구 올리브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말로 용기를 주다가도, 불친절하고 갑질 하는 어른들에겐 거침없이 욕을 한바탕 해주는 당돌한 헨리를 보고 있으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통쾌함이 밀려온다.

엘렌 심 (『고양이 낸시』 『환생동물학교』 작가)
: 만약에 고양이가 사람이 된다면 어떨까요? 여전히 사랑스러울까요? 사람이 된 고양이 헨리와 그의 주인 올리브의 애정이 가득한 그리고 조금은 현실적인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 답을 얻게 될 거예요.
: 벤지 네이트의 《캣보이》는 위트 있고 기발해요. 게다가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이라니! 데일리룩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사랑스러워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최근작 :<캣보이>
소개 :
최근작 :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경대학교와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중어권과 영미권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합니다. 《살아 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처음엔 사소했던 일》, 《두더지의 감자》, 《깜빡 할아버지와 사라진 물건들》,《린 할머니의 복숭아 나무》,《예술가 거미》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