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석 (교수) : 정재환 박사는 탐구열과 모험 정신에 충만해 있다. 끊임없이 자신을 쇄신하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한다. 방송인으로 활약하면서 뒤늦게 공부하더니 놀라운 돌파력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학에서 인기리에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다. 오십줄에 들어서면서 영어에 열중해 일가견을 이룬 것도 정 박사답다.
한홍구 (교수) : 뒤늦게 공부해 한글운동사 최고 전문가가 된 정재환 박사가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하냐고 은퇴 길목에 선 세대에게 영어 공부를 하자고 꼬드긴다. 억울해라, 우리 베이비붐 세대. 죽어라 영어 공부를 했지만 미국에 가보니 입도 안 떨어지고. 영어 공부하기 좋은 나이에 다다른 5060세대여, 용기 내어 인생 이모작 시작하자.
배철수 (방송인, <배철수의 음악 캠프>) : 20년 전 호주로 함께 여행을 갔을 때 정재환의 영어는 짧았다.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더니 어느새 영어 고수가 되어가는 모습이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 왠지 멈춰 있다고 생각해서 뒤를 돌아보는 사람들에게 정재환을 소개하고 싶다. 정재환이 가진 열정과 긍정 에너지가 그들의 도전을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