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활동에 꼭 필요한 네이밍 사전. 10개 언어를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다. 기본적으로 외국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외국어를 쉽게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편리한 방편이 된다. 한글로 표기된 외국어를 읽는 동안 소리에서 색다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의미와 소리의 느낌에서 창작가는 이름 짓기의 힌트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창작가의 생각 흐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표제어를 가나다순으로 늘어놓았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씩 곱씹는 동안 창작가의 마음에 쏙 드는 이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 배치한 언어별 찾아보기는 표제어를 각 언어별로 정리해두어 소리와 느낌에서 신선함과 색다름을 찾는 창작가들에게 도움을 준다.
최근작 :<네이밍 사전> ,<네이밍 창작 사전>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선량한 이웃들》, 《회복탄력의 힘》, 《피트니스의 시대》, 《자기결정의 원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국가부도》 등이 있다.
당신의 작품을 완성해줄 놀라운 주문
소설, 시나리오, 희곡, 애니메이션, 게임 시나리오
이 세상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네이밍 도서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다. 아무런 의미 없는 창조물도 이름을 얻는 순간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된다. 소설, 희곡, 드라마, 시나리오, 게임 등 캐릭터를 창조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작가들에게 자신이 구상하는 작품의 등장인물, 사물, 배경 등 모든 것에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창조의 시작이다. 하지만 이름을 짓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다른 것과 구별되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이름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름은 작품 속에서 각 창조물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작품의 흐름을 암시하기도 해야 한다. 그러자면 부르기도 쉬워야 하지만 이름 하나에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독자(소비자)에게 창작가의 의도를 알아챌 수 있는 또 다른 장치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작품을 완성해줄 놀라운 주문
소설, 시나리오, 희곡, 애니메이션, 게임 시나리오
이 세상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네이밍 도서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다. 아무런 의미 없는 창조물도 이름을 얻는 순간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된다. 소설, 희곡, 드라마, 시나리오, 게임 등 캐릭터를 창조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작가들에게 자신이 구상하는 작품의 등장인물, 사물, 배경 등 모든 것에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그야말로 창조의 시작이다. 하지만 이름을 짓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다른 것과 구별되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이름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름은 작품 속에서 각 창조물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작품의 흐름을 암시하기도 해야 한다. 그러자면 부르기도 쉬워야 하지만 이름 하나에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독자(소비자)에게 창작가의 의도를 알아챌 수 있는 또 다른 장치가 되어야 한다.
환상과 마법 세계를 그린 판타지인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작명 실력에서 비롯되었다. 주인공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의 모험과 우정, 마법 세계의 배신과 음모 등 극적인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흥미를 돋운 것은 빈틈없는 구성과 살아 있는 캐릭터들이었다. 캐릭터에 적합한 이름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던 것이다.
새로운 느낌을 유발하는 10개 언어, 15,000여 어휘
『네이밍 창작 사전』은 이러한 창작가들의 고민을 덜어줄 창작 활동의 필수 자료가 될 것이다. 언어학자 류동수는 이름을 지을 때 무엇을 최우선 요소로 고려할지는 이름 짓는 이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새로운 느낌의 유발 가능성이라고 보았다. 그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라틴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로 선정한 표제어들은 그러한 새로운 느낌 유발 가능성에 가까이 다가가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이름들은 창작가가 창조해내는 창작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이다.
한국어로 선정한 표제어들을 각 언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살펴보면 이름 짓기에서 더 많은 힌트를 얻을 것이다. 언어마다 말소리의 체계가 다르므로 한국어와 각 세계 언어를 모두 일대일 대응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지은이는 가급적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계통의 언어(특히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의 각 표현이 유사할 경우 의도적으로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을 제시하였다. 이 또한 이 책을 활용하는 창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다.
창작 활동에 꼭 필요한 네이밍 사전
이 책은 10개 언어를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다. 익숙한 언어도 있겠지만 낯선 언어도 있으며, 라틴어나 그리스어 같은 고대 언어도 있다. 기본적으로 외국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외국어를 쉽게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편리한 방편이 된다. 한글로 표기된 외국어를 읽는 동안 소리에서 색다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의미와 소리의 느낌에서 창작가는 이름 짓기의 힌트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창작가의 생각 흐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표제어를 가나다순으로 늘어놓았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씩 곱씹는 동안 창작가의 마음에 쏙 드는 이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 배치한 언어별 찾아보기는 표제어를 각 언어별로 정리해두어 소리와 느낌에서 신선함과 색다름을 찾는 창작가들의 기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 자신한다.
항상 새롭고 뜻 깊고 재미있는 그 무엇을 찾아 창작의 여행을 떠나는 이 땅의 모든 창작가들에게 이 책은 가장 가까이 두고 늘 펼쳐보는 창작 활동의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