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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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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섯 가지 주제 아래 60여 권의 책이 다뤄진다. 1부와 2부에서는 신학과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된 작금의 한국 교회 자화상을 거침없이 그리면서 교회를 ‘증인들의 공동체’로 다시 세우고자 모색한다. 3부에서는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어려운 ‘대의(代議)’ 민주주의의 근본 한계와 대안을 깊게 성찰하고, 4부와 5부에서는 인간다움을 잃어가는 요즘 세태의 원인을 목회자의 관점에서 사유한다.
저자의 말마따나 ‘책이 없으면 견디지 못했을’ 깊은 좌절과 혼돈의 시대에서 저자를 ‘살게 해주었던 책들’, 그 책들이 꽂힌 한 목회자의 내밀하고 진솔한 서가를 만나보자. 책머리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24일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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