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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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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를 소재로 한 최초의 종합적인 책으로, 외르크 치틀라우는 조목조목 아주 흥미롭게 세계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현재의 우리 삶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 천재 너드들을 평하고 있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너드’는 당시 공존했던 사람들에게서는 ‘괴짜’ 정도의 취급밖에 받지 못했지만 적어도 앤디 워홀에서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에 이르는 오늘날에 동시대의 사람들은 이들의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너드’들은 흥미롭다. 그것이 그들의 정신세계가 되었든, 현실에서 표출되는 말과 행동이든 이들은 충분히 흥미로운 존재들이며 때로는 위험하다. 어쩌면 가장 위험한 것은 이들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존재들이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18명의 ‘너드’들을 다루고 있다. 분명 탈레스 이전에도 ‘너드’들은 있었을 것이며 마크 저버커그 이후에도 ‘너들’들은 다양한 곳에서 끊임없이 재능을 펼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다. 서문. 완전 특이해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11월 16일자 '300자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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