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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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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실상사에서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운동을 펼치며 생평평화의 길을 걸어온 도법 스님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건네는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부끄럽고 고통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는 아픈 고백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펼쳐 보인다.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는 이 책은 버거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따뜻하게 다독이거나 위로하지 않는다. 스님은 “위로를 통해 치유하고 희망을 찾겠다는 것은 에어컨 처방과 비슷해서 순간적으로 편하고 좋을 수 있으나 결국 삶을 왜곡해서 바라보게 하고,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착각과 환상에 중독되는 삶”을 낳는다고 하며 고통의 실상을 사실대로 보는 연습을 권한다.

현대인들의 가장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는 무엇일까? 스님은 “온통 자기중심의 이기적이고 감각적인 즐거움에만 관심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작 자기 자신의 존재가치에는 전혀 무관심하고 무지”하기에 삶의 문제가 닥쳤을 때, 피하거나 이기기 위해 발버둥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반사의 사건들에 언제나 새로운 각도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오랜 신념조차도 부정하는 용기”이다.

최근작 :<중도, 세상 밖으로 나오다>,<도법 스님의 신심명 강의>,<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 총 3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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