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현 (서울대학교 의학과 08학번) : 노트를 정리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그중 자신에게 꼭 맞는 노트 정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서로 실력이 비슷하고 고만고만한 친구들의 노트를 보는 것만으로는 한 걸음 더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서울대 동문들이 정리했던 자신만의 방법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결과물입니다. 노트 정리의 가장 확실하고 좋은 예라 할 수 있지요. 부디 바라는 목표들을 이루길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이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09학번) : 노트 정리를 하다 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 걸까’ ‘혹시 시간 낭비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들게 마련입니다. 저는 주변에 물어볼 만한 언니나 오빠도 없었고 친한 선배도 없어서, 작지만 중요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찾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서울대 학우들의 노트들을 모두 모아 그들만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분석한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노트 정리법》이야말로 후배 수험생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응원할게요.
박준영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06학번) : 노트 정리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 자신에게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예쁘게 꾸밀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남이 보아도 잘 알 수 있게 정리해야 합니다. 남이 보아도 이해된다면, 그것을 정리한 자신은 더 잘 알고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동기들과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결국 공부라는 것은 하나의 길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거지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