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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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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20여 년 경력의 전문 심리 치료사가 함께 쓴 책으로, 십대 청소년이 걱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놓았다. 책의 화자인 열다섯 살 케이시는 4학년 때까지만 해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친구 생일 파티에도 못 가고 발표회를 앞두고 토하고,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떴던 자신이 어떻게 걱정을 조절하게 됐는지를 옆자리 친구에게 얘기하듯 조곤조곤 풀어놓는다.
책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인 십대 소녀 케이시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친구들에게 걱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걱정하는 건 정상이고, 새롭고 색다른 일을 접할 때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하고 걱정해야 조심할 것들이 눈에 보이는 법이라고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케이시와 함께 걱정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걱정 퍼즐을 맞춰 가다 보면, 어느새 걱정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걱정쟁이를 모험가로 이끄는 마법의 처방전 4 : 걱정이 많이 된다고 지나치게 머뭇거리면 현재에만 머무를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걱정과 도전이 한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걱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넘어야만 미래로 건너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거운 기대와 과제를 짊어지고 사는 요즘의 청소년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사랑스러운 청소년들이 세상의 주인으로 바로 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 책을 꼭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 십대 청소년이 걱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화자인 열다섯 살 케이시는 4학년 때까지만 해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친구 생일 파티에도 못 가고 발표회를 앞두고 토하던 자신이 어떻게 걱정을 조절하게 됐는지를 옆자리 친구에게 얘기하듯 조곤조곤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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