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23권. 버릇없이 제 맘대로 행동했던 피트가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짚어 보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세이펜 코딩을 해서 세이펜을 갖다 대면 우리말과 영어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의 맨 뒤에 영어 원문을 실어 영어 공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피트는 정말 버릇이 없는 아이다. 아무 데서나 방귀를 뀌고, 트림을 하고, 입 안 가득 음식이든 채로 말하고, 코를 후비고 손도 씻지 않았다. 가장 나쁜 건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아무에게도 “고마워요, 부탁해요, 괜찮아요”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피트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아빠와 엄마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건 바로 피트가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피트는 가족들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과연 피트는 가족들이 왜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을까? 피트는 예의 있는 아이로 바뀔 수 있을까?
1980년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그림 그리기를 즐겼습니다. 런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그림 스타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영국 버밍엄에 살면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