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어린이 문학 시리즈.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헤프게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듬뿍 담긴 동화이다. 또한,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에피소드들은 절로 웃음 짓게 하면서 어린이 독자에게는 즐거움을, 어른 독자에게는 유년의 추억과 시간을 선물한다.
몇 십 년 전 작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흔한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이야기다.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다. 그래서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다. 그리고 그 웃음 사이사이에 찬세와 찬세 아버지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온다.
홍길동처럼 지붕을 날아다닐 수 있다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아버지의 허풍어린 말은, 홍길동이 되지 않아도 그 말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되게 한다. 또,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어른과 아이의 차이라고, 언제나 눈물이 마르지 않는 울보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씀은 어린 찬세 마음속 깊이 남아 진짜 어른으로 커 나가는 자양분이 되어 준다.
수상 :2017년 박재삼문학상, 2001년 김수영문학상 최근작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2024 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 ,<주리 작가 그림책 세트 - 전6권> … 총 99종 (모두보기) 소개 :1964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습니다. 대학에서 한문교육과 문학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습니다.
동화책 《노는 물을 바꿔라》, 《아들과 아버지》,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과 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 《지구의 맛》, 《저 많이 컸죠》, 《콧구멍만 바쁘다》와 그림책 《오리 왕자》, 《나무의 마음》, 《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아니야!》, 《황소바람》, 《달팽이 학교》, 《똥방패》가 있습니다. 시집 《그럴 때가 있다》, ... 1964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습니다. 대학에서 한문교육과 문학예술학을 공부했습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습니다.
동화책 《노는 물을 바꿔라》, 《아들과 아버지》,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과 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 《지구의 맛》, 《저 많이 컸죠》, 《콧구멍만 바쁘다》와 그림책 《오리 왕자》, 《나무의 마음》, 《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아니야!》, 《황소바람》, 《달팽이 학교》, 《똥방패》가 있습니다. 시집 《그럴 때가 있다》, 《동심언어사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어머니 학교》, 《정말》 등이 있고, 청소년 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까짓것》과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이 있습니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박재삼문학상, 한성기문학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풀꽃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작 :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순수 작업을 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션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길 꿈꾸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상대성이론》, 《재능을 만드는 뇌신경 연결의 비밀》, 《모래 폭풍 속에서 찾은 꿈》, 《소가 된 게으름뱅이》, 《효자가 된 불효자》,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할머니의 첫 편지》 그리고 시니어 그림책 《하얀 봉투》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들과 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헤프게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듬뿍 담긴 동화입니다. 또한,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에피소드들은 절로 웃음 짓게 하면서 어린이 독자에게는 즐거움을, 어른 독자에게는 유년의 추억과 시간을 선물하지요. 찬세에게 홍길동처럼 대문이 아닌 담장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찬세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거라고 허풍 치는 아버지, 그리고 홍길동이 되지 않아도 아버지의 그 허풍만으로도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찬세.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라는 아버지의 말씀 등은 어린 찬세에게 큰 힘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됩니다. 세상 그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나고 가슴 따뜻한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자꾸 웃음이 터져 나오려 한다.
막막한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작가가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연결해 놓았기 때문이다.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오늘을 살아가는 아버지인 나에게 적용하고 싶어진다.
내 아들에게도 이 동화를 읽히고 싶어진다.
작가가 이야기 사이사이에 배치한 동시와 편지는
이 책을 읽는 이에게 건네는 고소한 덤이다.
시인 이정록의 경험 속에 깃들어 있는 이런 서사가
세상에 꽃으로 팡팡 터졌으면 좋겠다.
- 안도현(시인)
세대를 넘어 변하지 않는 진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요
아버지와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탁 터놓고 표현하지 못해 때론 서먹한 관계이기도 해요. 그래서 작가는 아버지와 아들이 아주 헤프게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아들과 아버지》를 썼답니다. 《아들과 아버지》은 몇 십 년 전 작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그 흔한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이야기지요.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어요. 그래서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답니다. 그리고 그 웃음 사이사이에 찬세와 찬세 아버지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오지요. 홍길동처럼 지붕을 날아다닐 수 있다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아버지의 허풍어린 말은, 홍길동이 되지 않아도 그 말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되게 합니다. 또,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어른과 아이의 차이라고, 언제나 눈물이 마르지 않는 울보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씀은 어린 찬세 마음속 깊이 남아 진짜 어른으로 커 나가는 자양분이 되지요.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일 거예요. 《아들과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동화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물해요
구수한 사투리와 지금은 사라져 가는 작은 농촌 생활 풍경이 물씬 풍기는 《아들과 아버지》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참 좋은 동화예요. 찬세와 놀새가 참새를 잡고, 쪽수 맞추기를 하고, 홍시를 따며 노는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장난들은 그 자체로도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찬세와 놀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이제껏 몰랐던 놀이의 즐거움을, 어른들은 유년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찬세가 새꼽맞은 개구쟁이에서 서서히 어른으로 자라나는 그 뒤에 그의 아버지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 있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지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시를 온 가족이 함께 낭독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봐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