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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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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기업이 혁신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근본 원인들을 연구한 론 애드너 교수가 제안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과 실용적 방법론. ‘가치 청사진’, ‘리더십 프리즘’, ‘통합적 지렛대’를 비롯한 ‘와이드 렌즈’ 도구를 활용해 “나만 잘하면 된다”는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혁신 공식에서 벗어나 혁신을 생태계 관점에서 보고 그 안에서의 역할을 재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애드너 교수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 세계의 의존관계는 겉으로 잘 드러나 있지 않지만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상호의존적인 세계에서 공동 혁신자들의 참여 없이 최초,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의미가 없거나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경영자와 리더, 혁신과 관계된 모든 사람이 혁신 생태계 안에서 숨겨진 의존관계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이 큰 전략을 개발하는 법을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혁신은 위험한 게임이니 하지 않는 편이 낫겠어’라고 생각하는 대신 ‘혁신은 위험한 게임이지만 이제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았으니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경로를 고를 수 있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이끈다. 혁신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자 모두의 문제다. ‘내 혁신이 의미가 있으려면 동시에 다른 누군가가 혁신을 일으켜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혁신 경쟁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비결이다. 감수의 말 _ 혁신 지옥에서 살아남는 법은 ‘연결’뿐이다 : 심오하고 경이롭다! 그동안 누구도 밝히지 못했던 경영의 비밀을 파헤친 위대한 사상가가 등장했다. 현대 비즈니스를 진일보시킬 중대하고도 독창적 연구다! :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한 발짝만 더 움직이면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에서 ‘지금, 제대로 잘하고 있는가?’에 대해 자문하며 현재를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자아성찰은 무엇보다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기초적 과정이다. : <와이드 렌즈> 프레임 워크는 무엇보다 이해하기 쉬우며, 실용적이다. 가짜 실용이 아닌 진짜 실용! ‘혁신’이라는 단어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구원처럼 여겨질 것이다. : 진실은 협력에 있다. 무조건 남보다 민첩하고 강해야 한다는 전통적 비즈니스 논리는 이 책을 통해 힘을 잃었다. : 단숨에 읽힌다. 통찰력의 깊이는 가늠할 수 없다. 전략을 더 강건하게 만들기 위해 통달해야 할 ‘혁신 생태계’를 이보다 더 쉽고 심지어 재미있게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명제는 지금까지 모든 CEO와 비즈니스 전략가를 괴롭혀왔다. 과연 큰 그림이란 어떻게 그려야 할까? 론 애드너가 모범답안을 완성했다. 이 책의 등장은 혹시 사업의 핵심 기회를 놓쳤을까 노심초사하고, 혹시 조직을 무너뜨릴 위기를 방관했을까 공포에 떨고 있는 지구촌 모든 리더에게 중요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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