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힘 시리즈 5권. 초록 슈퍼맨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그 주인공들다. 이들은 건물을 들어 올리는 초능력도 없고 값비싼 무기와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하지도 않았다. 아침이면 회사나 학교에 나가서 열심히 하루를 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내일을 준비하며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보통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지구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바꿀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이들은 지구의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슈퍼 영웅이 된다. 지구를 바꾸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부터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막기 위해 늘 생각하고 그 생각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지구 곳곳에서 초록 슈퍼맨의 굳은 의지로 가꾸어진 무지개 도시들은 만날 수 있다. 에너지 자립을 이룬 윤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은 프라이부르크, 재미와 창조의 도시 쿠리치바,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삼은 아바나,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토트네스는 우리에게 환경 윤리와 시민 의식에 눈뜬 보통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성공을 이루었는지 보여 준다.
| 여는 글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살려 줘요, 슈퍼맨!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위험해요!
1장 에너지 농사를 짓는 독일의 작은 마을 윤데
괴팅겐 대학의 교수들, 에너지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윤데는 어떤 마을일까?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윤데 프로젝트가 마을에 변화를 가져왔어!
윤데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지역 주민이야!
모두가 힘을 합쳐서 무지개 도시를 만들자!
미래를 준비하는 마을, 윤데로 오세요!
* 초록 슈퍼맨의 첫 번째 마인드맵
2장 지구를 지키는 집을 짓는 프라이부르크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중지하시오!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왜 반대했을까?
원자력 발전소가 왜 위험할까?
환경을 해치지 않는 녹색 에너지를 찾자!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 교통을 이용하자!
프라이부르크의 환경 교과서, 보봉 생태 마을
녹색을 키우는 곳, 프라이부르크
* 초록 슈퍼맨의 두 번째 마인드맵
3장 재미와 장난이 만든 초록빛 창조 도시 쿠리치바
쿠리치바, 처음부터 초록은 아니었다!
장난기 넘치는 시장님, 자이메 레르네르
3중 도로 시스템과 자전거가 만성 교통 체증을 해결하다!
보행자 천국, ‘꽃의 거리’로 오세요!
시민을 위한 그늘, 신선한 물을 만들어요!
쓰레기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한 초록 도시
빈민촌에 ‘지혜의 등대’를 밝히다!
창조적 도시 쿠리치바의 저력은 바로 시민의 힘이야
* 초록 슈퍼맨의 세 번째 마인드맵
4장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쿠바의 아바나
파란만장한 운명의 섬나라 쿠바
아바나, 도시 농업에 뛰어들다!
친환경 농사법, 도시를 살리다
쓰레기장이 도시 농장으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어
* 초록 슈퍼맨의 네 번째 마인드맵 148
5장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친환경 도시 토트네스
요람에서 무덤까지 착한 상품을 씁시다!
유기농 재료로 먹고살아요!
지역의 상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자!
토트네스 파운드로 지역 경제를 튼튼히!
전환 마을 토트네스를 만드는 지역 주민의 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어요!
* 초록 슈퍼맨의 다섯 번째 마인드맵 176
| 맺는 글 | 시민은 힘이 세다!
역사 속에는 슈퍼맨이 잔뜩 있어요
| 부록 | 찾아보기·사진 자료 출처
최근작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제주가 굼굼하우꽈?> ,<3.1만세운동길>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글과 강연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고고인류학을, 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학예사로 일했습니다. 《제주가 굼굼하우꽈?》, 《지옥의 섬 군함도》, 《세종 대왕이 뿔났다》, 《최초사 박물관》, 《100년 전 우리는》, 《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쉿, 우리 집 밑에 백제가 살아요》 등 여러 책을 기획하고 썼습니다.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과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 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글과 강연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고고인류학을, 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학예사로 일했습니다. 《제주가 굼굼하우꽈?》, 《지옥의 섬 군함도》, 《세종 대왕이 뿔났다》, 《최초사 박물관》, 《100년 전 우리는》, 《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쉿, 우리 집 밑에 백제가 살아요》 등 여러 책을 기획하고 썼습니다.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과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세계를 놀라게 한 겨레 과학》은 과학기술부-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근작 :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공예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동안 삽화를 그린 작품으로는 《아빠는 어떤 배에 탔을까》, 《한솔 과학전집: 정보통신기술》, 《현대 자동차 교통안전북》, 《한국사 보기》, 《스토리텔링 개념수학 동화: 최고의 재활용센터 되기 프로젝트》, 《리더십동화: 약속을 지키는 건 너무 어려워!》 등이 있으며 현재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의 주인공 지니와 준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위즈덤하우스
최근작 :<이상한 사파리> ,<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성에서의 결전>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2> 등 총 2,070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위 (브랜드 지수 659,707점), 성공 1위 (브랜드 지수 1,234,113점), 에세이 2위 (브랜드 지수 1,404,947점)
살려 줘요, 초록 슈퍼맨! 지구의 인류의 미래가 위험해요!
산업 혁명 이후,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문명 속에서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기계가 노동을 대신해 주고, 발달된 교통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고, 각종 통신의 발달로 다양한 교육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정치나 경제적 상황, 지리적 위치 때문에 차이가 있기는 해도, 요즘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물질과 문화 속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세상에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초록 슈퍼맨들이에요. 이들은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이들의 말을 들어 보아요.
지구와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오늘날, 사람들은 뛰어난 과학 기술 문명을 누리고 살고 있어요. 사람들은 이런 과학 기술 문명을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사용했지요. 특히 사람들이 쓰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한 결과, 환경이 오염되고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세상에는 이상 기온이나 홍수, 가뭄 같은 대자연의 재앙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위험에 빠질 것이 분명해요.
물론 이를 막기 위해 국가와 단체가 나서서 애쓰기도 했어요. 국제 협약을 맺어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도 하고, 많은 오염물질을 내놓는 기업을 단속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일부분의 노력만으로는 사태가 좋아지지 않았어요.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죠. 이에 대해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초록 슈퍼맨들이에요.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누구나 슈퍼 영웅이 될 수 있어요
초록 슈퍼맨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그 주인공들이죠. 이들은 건물을 들어 올리는 초능력도 없고 값비싼 무기와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하지도 않았어요. 아침이면 회사나 학교에 나가서 열심히 하루를 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내일을 준비하며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보통 사람들이죠.
하지만, 이들이 지구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바꿀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이들은 지구의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슈퍼 영웅이 된답니다. 지구를 바꾸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부터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막기 위해 늘 생각하고 그 생각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거예요.
실제로 이미 지구 곳곳에서 초록 슈퍼맨의 굳은 의지로 가꾸어진 무지개 도시들은 만날 수 있어요. 에너지 자립을 이룬 윤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은 프라이부르크, 재미와 창조의 도시 쿠리치바,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삼은 아바나,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토트네스는 우리에게 환경 윤리와 시민 의식에 눈뜬 보통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성공을 이루었는지 보여 줍니다.
물론 그런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시민들은 힘을 합쳐 행동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며 인간 스스로에게도 좋은 환경과 안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실례를 보여 주었어요. 어려운 상황이 닥쳤다고 해서 방관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걸 우리에게 알려 주었죠.
도대체 초록 슈퍼맨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기에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요? 희망으로 지구를 가꾸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봅니다.
스콜라 지식의 힘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서입니다.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욕심껏 지식을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회, 역사, 인물, 과학, 문화, 예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정보들로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