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2권.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힘, 자존감에 대해 알려 준다. 조금은 위축된 모습의 준이가 좌절하거나 고민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긍정적인 새, 쑥쑥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마음나무를 키워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스스로 자존감이 무엇인지 깨닫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주인공 준이가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주인공의 자존감을 ‘마음나무’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마음속 긍정적 자아상을 나타내는 쑥쑥이라는 새를 등장시켜,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정보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찬 유아 그림책과는 달리, 페이지마다 핵심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그림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고, 전반적인 줄거리는 그림을 보면서 저절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작 :<대단한 아침> ,<가방을 열면> ,<내 걱정은 하지 마> … 총 203종 (모두보기) 소개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을 다녔어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대단한 아침》 《가방을 열면》 《내 걱정은 하지 마》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열려라, 한양》 《아버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용기란 뭘까?》 등이 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최근작 :<2025 좋은 날 일력> ,<나와 너 사이에서 철학하다> ,<수메르 우화> 등 총 2,061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위 (브랜드 지수 658,775점), 성공 1위 (브랜드 지수 1,233,110점), 에세이 2위 (브랜드 지수 1,401,910점)
“마음나무처럼 자라는 아이의 자존감!”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시리즈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잘 자라라 내 마음》은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힘, 자존감에 대해 알려 줍니다. 조금은 위축된 모습의 준이가 좌절하거나 고민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긍정적인 새, 쑥쑥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마음나무를 키워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 줍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책을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정보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찬 유아 그림책과는 달리, 페이지마다 핵심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그림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고, 전반적인 줄거리는 그림을 보면서 저절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권마다 핵심 주제를 코믹하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중심 캐릭터를 동물이나 사물, 혹은 주인공의 그림 등으로 정했다는 것이다. 고양이나 새,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 등을 등장시켜,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본문의 중심 내용을 해설하거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중심 주제에 관한 지식만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등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어 후속 권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 주는 책,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안내서!
어린이 자존감에 대해 강조하는 책은 이미 많다. 그러나 대다수가 자녀 교육서로, 실제 어린이가 읽고 깨우치기에 좋은 책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어린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겠지만, 아이 처지에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자존감의 기초가 되는 정서 지능의 구성 요소는 자기 인식, 자기 조절, 자기 동기화, 공감, 대인관계 기술, 이 다섯 가지이다. 크게 보면 자기감정과 타인 감정의 이해로 나눌 수 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기감정을 알고 제대로 표현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 정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잘 자라라 내 마음》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도 긍정적 자아를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신뢰하며 존중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진정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나무를 키워 주는 말,
“나는 내가 마음에 들어!”
어린이가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에 관심을 두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을 자존감이라 한다. 긍정적인 자존감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어린이 대부분은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
이 책은 어린이 스스로 자존감이 무엇인지 깨닫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주인공 준이가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주인공의 자존감을 ‘마음나무’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마음속 긍정적 자아상을 나타내는 쑥쑥이라는 새를 등장시켜,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준이는 쑥쑥이와의 대화를 통해 자존감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운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런 내가 무척 마음에 들어.’라고.
쑥쑥 자라라, 내 마음의 마음나무
자존감이 낮은 준이의 모습은 시들어 가는 나무와 같았다. 마음속에서 긍정적인 모습의 또 다른 나, 쑥쑥이가 말을 걸면서 준이의 마음나무는 다시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난다. 그 과정에서 비를 맞기도 하고 바람과 싸우기도 하지만, 마음나무는 그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하게 자라고 더 멋진 꽃을 피운다. 본문 속 팁 내용 옆에서 준이의 마음나무가 작은 씨앗부터 멋진 나무로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마음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쑥쑥이가 알려 주는 방법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쉽게 포기하지 않기,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알아보기, 마음속 ‘화’ 다스리기, 실수 인정하기, 용기 내어 화해하기,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기, 친구에게 내가 먼저 손 내밀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등이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면 좋을지도 자세히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