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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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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중국의 동북공정을 언론을 통해 맨 처음 고발하며 중국이 시작한 역사왜곡과 그 의도를 세상에 알린 동아일보 이정훈 기자가 2009년 쓴 『발로 쓴 反동북공정』 으로 동북공정의 정확한 실체를 밝힌데 이어, 이번에 『고구려의 국제정치 역사지리 - 기자가 쓴 단군 이래 최대 역사 분실 사건』라는 책을 출간한 것도 동북공정에 대항하기 위해 고구려의 강역과 고구려의 위상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 끝에 얻어낸 귀한 성과이다.
학자들이 침묵하고 있을 때 동북공정을 폭로했던 기자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우리가 알고 있는 고구려사가 옳으냐’는 문제를 제기한다. 기자가 역사를 상대로 탐사취재를 했으니 학자들도 한 번 해보라는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기자는 “부디 학자들은 기자의 이 도전을 외면하지 않기 바란다. 기자도 명예를 걸고 추적을 했기 때문”이라며 외면이나 무시보다는 비판할 건 비판하고 공유할 건 공유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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