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이봄 에세이.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은 마흔살이의 내면의 감정에 위트를 살짝 얹은 책이다. 개인의 경험 속에 묻어나오는 간결한 글은 현실을 살면서 젊어서는 몰랐던 것들을 회상하며 청춘의 착각들을 되새김한다. "8살 오지마!"의 꼬마처럼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사실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용기도 더 많아지고 사랑하는 마음도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런 씩씩한 40대를 꿈꾸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