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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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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짚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우리 문화의 원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옛이야기, 설화, 신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고, 벼농사 과정을 24절기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쌀은 주식으로서 우리 밥상의 중심이 되었고, 벼의 낱알을 떨어낸 줄기인 ‘짚’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그러면서 쌀과 짚을 이용하는 벼농사 문화는 우리 생활 곳곳에 뿌리를 내린다.옛날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 방바닥에 깨끗한 짚을 깔고, 삼신상에 흰 쌀밥을 올렸으며, 금줄을 걸어 부정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또, 결혼할 때에는 혼례상에 쌀 두 그릇과 떡을 올리고, 마당에 볏짚을 놓은 뒤 불을 붙여 신랑 신부가 뛰어넘게하는 등, 쌀과 짚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을 시작하고 마칠 때까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이자 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우리 삶을 만들어 나가는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입문서가 되고자 한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 제 3권으로, 각 주제와 관련된 신화나 전설, 민담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과 짚, 내기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11월 14일자 '한줄 읽기' - 2010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초등도서관용 - 2010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초등중학년용 -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0 추천도서 '어린이 예술.문화.체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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