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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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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너 상’ 수상작 , <뉴욕타임스> 추천도서, <혼북> 선정 최고의 그래픽노블. '카페인 우울증'은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SNS를 일컫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인다. 그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괴로워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SNS에 보이는 타인의 완벽하고 행복한 모습에 열등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카페인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이다.

『아냐의 유령』은 살 빼고 예뻐져서 잘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싶은 러시아 이민자 출신 고등학생 아냐의 이야기이다. 러시아 이민자가 미국 사립 학교의 주류가 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더 살도 빼야 하고 예뻐져야 하고 주변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냐에게 늘어나는 건 열등감뿐이다.

‘우물’과 ‘유령’이라는 소재는 여느 문학 작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장치이지만, 『아냐의 유령』의 작가 베라 브로스골은 이 작품에서 두 상징을 이용해 성장기에 누구나 느낄 법한 열등감과 불안감을 깊이 있게 표현해 냈다. 이에 더해 작품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상징적 요소와 개성 있는 그림들은 이야기에 활기와 생동감을 더한다.

수상 :2017년 칼데콧상
최근작 :<내 인생 첫 캠프>,<[빅북] 아이세움 빅북 3종 세트 - 전3권>,<아냐의 유령>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리처드 스캐리 보물창고 세트 - 전4권> … 총 87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숲속의 작은 집에서』, 동화 『마음을 그리는 아이』 『멋진 친구들』, 논픽션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궁금해 거북이 궁금해』, 고전 『피터 팬』 『비밀의 화원』, 그래픽노블 『곱슬곱슬 이대로가 좋아』 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