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북 보물창고 8권. ‘뽀뽀’를 주제로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표현하는 책이다. 다양한 소재를 등장시켜 사랑스러운 애정 표현의 방법을 알려 준다. 톡톡톡 내리는 빗방울과 포실포실 내리는 눈송이가 해 주는 뽀뽀는 어떤 뽀뽀일까? 아이들은 비와 눈의 촉감이 어땠는지 곰곰이 떠올려 볼 것이다.
또 우리는 어떨 때 뽀뽀를 할까? 빠이빠이 안녕할 때, 아침밥 먹기 전에, 하루가 끝나고 잘 자라고 인사할 때, 하나씩 꼽아 보며 이런 일상 속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려 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많은 뽀뽀 중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최고의 뽀뽀는 사랑스러운 ‘너’에게 받는 뽀뽀라고 말해 준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뉴욕타임스> 등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독창적이고 재치 있는 그림책들을 여러 권 펴냈다. 지은 책으로 『아빠! 사랑해요』, 『모두모두 잠이 들어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뽀뽀』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는 기획팀으로 다양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그중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으며,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화가 날 땐 어떡하지?』 『달케이크』 등이 있다.